이 동시집에는 어린이들이 이화어린이연구원 예솔반에서 지내면서 써온 소중한 동시 25편이 담겨 있다.
산책을 나가기 전에 무엇이든 자신의 마음에 드는 것을 하나씩 고른 뒤 오랜 시간 공들여서 자세히 관찰하자는 교사의 제안으로, 어린이들이 머리 위의 하늘, 바람, 햇살, 발 밑에 땅, 흙, 풀, 벌레 등, 산책길에서 마주하는 사물에 애정을 가지고 오래 들여다보고 느끼는 것이 동시로 표현하였으며, 수록된 짧은 동시 속에 어린이들의 생생한 경험과 재미있는 생각, 아름다움과 감동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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